소아 세기관지염: 원인, 증상, 진단 및 치료

업데이트 날짜: 19-09-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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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관지염이란?

세기관지염(bronchiolitis)은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하부 호흡기 감염으로, 주로 영유아, 특히 2세 미만 아이에게서 흔히 나타납니다. 바이러스가 침투하면 기도의 점막이 붓고 점액이 많이 생성되어 세기관지가 좁아지고 막히게 됩니다. 이로 인해 호흡 곤란, 천명(쌕쌕거림), 심한 경우 적절히 관리하지 않으면 호흡 부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세기관지염의 원인


대부분의 세기관지염은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Respiratory Syncytial Virus)에 의해 발생하며, 늦가을부터 봄까지 유행합니다. 그 외 다른 호흡기 바이러스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 질환은 어린이집, 유치원, 키즈카페, 또는 가족 내 여러 어린이가 함께 생활하는 환경에서 쉽게 전파됩니다.

주요 증상

  • 초기: 콧물, 재채기, 맑은 콧물
  • 지속적인 기침, 가장 흔한 증상
  • 빠르고 얕은 호흡, 분당 40회 이상 가능
  • 보조 호흡근 사용: 흉부 함몰, 갈비 아래·목 부위 수축
  • 천명, 쌕쌕거림, 점점 심해지는 호흡 곤란
  • 식욕 부진, 수유 감소, 소변량 감소(탈수 가능)
  • 발열, 피로 

적절히 관리하지 않으면 중이염, 부비동염, 폐렴, 호흡 부전 등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세기관지염 진단

의사는 주로 임상 증상과 신체검사를 기반으로 진단하며, 경우에 따라 다음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청진기를 사용한 폐 청진으로 이상음 확인
  • 폐렴 배제를 위한 흉부 X선 검사
  • 원인 바이러스 확인을 위한 호흡기 바이러스 검사

치료 및 관리


현재 세기관지염을 직접 치료하는 항바이러스제는 없습니다. 대부분 적절한 관리 하에 시간이 지나면 호전됩니다.

  • 충분한 휴식, 체온 유지, 찬 바람 피하기
  • 충분한 수분 섭취 또는 수유
  • 고열 시 해열
  • 필요 시 의사의 지시에 따라 기관지 확장제 또는 호흡 보조 

심한 호흡 곤란, 수유 감소, 무기력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의료기관 방문 필요. 일부 아동은 입원 및 산소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결론


세기관지염은 소아에서 흔히 발생하는 호흡기 질환으로, 방치할 경우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부모는 초기 이상 신호를 주의 깊게 관찰하고 적시에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H PLUS 국제의료센터는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과 함께 부모님이 아이의 호흡기 건강을 안심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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