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선별검사

업데이트 날짜: 21-04-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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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선별검사

늦지 않게 검사받아야 미리 예방할 수 있는 ‘유방암’🎗

유방암 선별검사는 어떻게 하게 되나요?

선별검사증상이 없는 환자들에게 암을 찾아내기 위한 검사를 말합니다.

젊은 나이부터 자가 검진, 선별검사로 조기 검진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유방암 선별검사의 과정은 어떻게 되나요?

1️⃣ 자가 검진

매월 정기적으로 자가 검진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폐경이 지나지 않으신 분이라면 자가 검진 시기는 생리가 끝난 후 4~5일째가 가장 좋습니다.

폐경기 이후라면 한 달에 한 번 정기적으로 자가 검진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유방촬영술

유방촬영술은 선별검사의 표준검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유방촬영술은 유방을 누르면서 X-ray를 촬영하는 검사로,

유방암 사망률을 감소시키는 분명한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도 국가 암 검진사업의 일환으로

40~69세 여성분들에게 2년마다 한번 유방촬영술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3️⃣ 유방초음파

유방초음파는 원래 선별검사로 시행하는 검사는 아닙니다.

주로 유방촬영술에서 이상 소견이 발견되거나 덩어리가 만져질 경우 시행하지만

유방통 등의 증상이 없거나 치밀 유방 정도의 소견만 있다고 하더라도

유방초음파를 통해서 이상 소견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덩어리의 형태, 만져지는 것들은

유방초음파를 통해서 충분히 발견할 수 있지만

유방암은 미세석회화로도 나타나는데요.

미세석회화는 초음파보다는

유방촬영술로 정확한 모양, 크기를 알 수 있기 때문에

유방촬영술과 유방초음파는 어느 것이 더 좋다고 할 수 없고

서로 보완적인 의미를 갖고 있는 유방암 검사라는 것을

아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4️⃣ 유방 MRI

브라카 유전자 보유 환자처럼 유방암 발생 가능성이 아주 높은 환자들은

민감도가 높은 MRI를 매년 촬영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유방 보형물 등을 삽입한 경우에도 유방 MRI가 선별검사로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유방암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2년에 한번 시행하는 국가 암 검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조기 검진과 조기 진단이 이루어질 수 있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또한 식생활과 생활습관을 개선을 통해서 비만까지 이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유방암 예방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